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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잡다

삶을 우울하게 만드는 사실들(What are sad facts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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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at are sad facts of life?



1. 세상이 너에게 맡겨놓은 행복은 없다. 널 행복하게 해줄 세상을 기다린다면, 불행한 삶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세상은 그렇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2. 우리 세상에는, 도전하는 사람들의 뒤에서 관망하며 지적하는 비평가들로 가득차있다. 타인의 무능과 노력을 깎아내리며 중요한 사람인 척 하기는 쉬운 일이다. 그러나 행동하는 사람이 되는 것은 어렵다. '무언가'를 하는 것은 위험이 따르고, 힘든 일이다.

3. 사람들은 생각에 너무 깊게 빠져서 스스로를 괴롭힌다. 늘 과거에 쫓기고, 과거를 되돌려 분석하는데 갇혀있다. 머리 속의 문제를 악화시키고 더 나아가선 압박감, 불안, 결정장애같은 실제 문제로 만들어버린다. '옳은' 결정에 몰두한 나머지, 후회하지 않을 결정을 할 수 있는 때를 놓쳐버린다.

4. 사람들은 정해진 규칙, 관습, 전통을 따른다. 평생동안 싫어할지라도.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것이라도 그것을 떨쳐버릴 용기를 영영 갖지 못하곤 한다. 그 대신에 자신의 특성과 개성을 죽인다.

5. 어린 시절에, 나의 문화는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은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가르쳐왔다. '좋은' 아이가 되기 위해서, 나보다 남들을 우선시하도록, 다른 사람이 중요하고 나는 덜 중요하다고 배워왔다. 나의 세대가 자존감이 높지 않은 이유다.

6. 아마도 당신은 부모나 배우자의 관계에서 자유를 원할 것이다. 존중받기를 원하고, 다른 사람이 원하는 삶이 아닌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고 싶을 것이다. 그렇다하더라도 때때로는 일의 노예가 될 것이다. 자신의 시간을 통제하지 못할 때도 있고 마음의 평화를 잃어가면서 삶을 직업에 바쳐야 할 때도 있다.

7. 두려움때문에 자신을 억제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어떤 행동을 하면 누군가 나를 싫어할테고 막연한 재앙이 들이닥치거나 뭐든 안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 스스로를 납득시키면서 말이다. 

8. 자신보다 다른 사람들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존경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주위의 존경받는 몇몇을 보면 그런 사람들은 강인함을 가지고 있다. 자기보다 타인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과 다른 사람의 존경을 받는 일은 아무 상관이 없다.

9. 걱정과 보살핌이 같다고 생각해 어떤 사람이나 어떤 것을 아끼기 때문에 충분히 걱정을 해야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일어날 일은 일어나기에 걱정을 한다고 바뀌는 건 없겠지만 평생 걱정만해도 된다. 곧 벌어질 일을 처리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진 않겠지만 말이다.

10.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도 있지만, 그 특별한 누군가는 당신에게 관심이 없을 수도 있다. 역사상 가장 뛰어난 면접을 봤지만, 당신이 꿈꾸던 회사에 취직하지 못할 수도 있다.
어떤 것들은, 어떻게해도 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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