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ync="async"> ',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다이어트에 대한 나의 생각(feat. 알코올 의존증?)
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다이어트에 대한 나의 생각(feat. 알코올 의존증?)

반응형

새해가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새해 다짐을 한다.

금연, 다이어트, 취업, 연애 등 많은 다짐을 한다. 나도 여러 새해 다짐들이 있었다.

이번에는 금주이다!! 

4월 말부터 지금까지 술을 쭉 마셔왔다. 

소주, 양주, 맥주, 막걸리 가리지 않았다. 그냥 술마시는게 즐거웠다.

매일 오후 9시 이후에 치킨, 족발 등 혼술을 하거나 지인을 만나 술집을 갔다.

이상하게 살이 안쪘다. 근육이 빠지지도 않았다. 따로 운동도 하지 않았지만, 항상 72 ~ 3kg 을 유지했다.

다음날 생활하는게 불편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더 편안했다. 더 잘 잔 느낌?

한번에 훅 간다면서 그만좀 마시라 했지만 나는 훅 가본적이 없다.(자랑이 아닌데..)

심지어 작년부터 술이 좋아서 마셨지만, 언제 훅 가는지..

여기서 고민이 생겼다.

내가 알코올 중독인지 알코올 의존증인지? 의존증이라 생각한다.

자취를 하니까 주위에서 말리는 사람이 없어서 마신다라는 핑계로 매일 마셨다.

다행이도 '술은 안마셔도 담배는 못끊는다.'라고 했던 내가 신기하게도 담배는 끊었다. 이제는 거의 비흡연자 수준!

한가지 의문이 생겼다. 왜 살이 안찌는걸까?


나는 20대 초반에 80kg에서 61kg가 된적이 있다. 그것도 2주만에.

원해서 뺀건 아닌데 그렇게 빠졌다. 키는 183이다.

하루에 한끼만 먹으면서 막노동(?) 일을 했었다. 쭉 빠졌다. 신기했다.

음식을 안먹으니 빠지는게 당연하다. 사실 그때는 돈이 없어서 먹지 못했다.

한번 빠지니 살이 찌는걸 병적으로 싫어했다. 스스로 관리하고 싶었다.

살이 안찌고 좋아하는 술을 마시려면 안먹어야했다. 술자리가 있으면 하루 한끼만 먹었다.

지금은 하루종일 안먹다가 오후 8시나 9시쯤 술과 안주를 먹는다.

건강이 나빠진다는 징조는 없다. 물론 언제 나빠질지 모르겠지만..이런 나도 내가 걱정이다.

무튼 다이어트는 절대 칼로리 이상 섭취하지 않으면 쉽다고 생각한다.

내 기초대사량이 1,800kcal이라고 한다면 1,000kcal만 먹으려고 스스로 약속한다.

나는 요요도 없었다. 특별한 날이나 명절때는 폭식하지만 2~3일 지나면 다시 돌아왔다.

단점은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 원하는 체중만큼 감량이 안될수도..

 나는 다이어트가 참 쉽다고 생각하지만 내게 금주만큼이나 누군가에게는 엄청 어려울것같다.


내가 생각하는 다이어트 방법이 정답은 아니지만, 나는 이런 방법으로 요요없는 체중감량을 한 사람도 있구나 알아주는 바램으로ㅎㅎ..

알코올 의존은 술을 많이 마시는 병이 아니라, '음주를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는 병'이라고 나와있다.

나는 폭음하는 것도 아니지만, 폭음하는 타입이기도 하다. 그냥 습관이다.

10여년 폈던 담배도 습관이라는 걸 깨닫고 나서 바로 끊어버렸다. 

안펴온 기간이 아까워서 이제 못피겠다. 

하지만..이슬이는 질리지 않는다. 그래도 새해에는 꼭 금주하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