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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양산 에덴벨리 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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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스키를 타러 양산 에덴벨리를 갔다.

나는 대구에 사는데 멀지 않은 곳에 스키장이 있다니!! 이번에 처음 알았다.

이번 주 금, 토, 일 3일 동안은 가오픈 기간이라 리프트 가격이 50프로!


보통은 11월 중순이나 말부터 개장하는데 양산은 아랫지방이라 그런지 좀 늦게 오픈한 것 같다.


스키장비 및 옷을 랜탈샵에서 대여를 했다.

7시간 리프트권 + 스키 장비 + 스키복 이렇게 6만 8천원에 대여했다.


대여를 하고 다시 스키장으로 갔다.

첫 스키장이라 장비를 스키를 어떻게 착용하는지 타는거 모든걸 몰랐다.

이리저리 만지다 보니 스키를 끼우고 엉성한 걸음으로 리프트 타러 갔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다.

오후쯤부터 초등학교에서 단체로 놀러왔다.

이때부터 리프트 줄을 서면서 기다렸다.

랜탈하면 된다고 몸만 달랑 갔는데 장갑이 필수였다.

운좋게 버려진 장갑을 주워 사용했다.

잠시 둔거라면 죄송해유ㅜ.ㅜ

산 너머 풍력발전기가 있었다.

엄청 컸다. 무서웠다.

초급자 코스에서 7시간 동안 12번 정도 탔다.

스키가 생각보다 힘들었다.

보드를 탄 친구는 죽으려고 했다.

너무 넘어져서 짝궁댕이 된 것 같다며 징징거렸다.

우리는 7시간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신나게 탔다.

마지막 타기 전 너무 힘들어서 리프트타고 올라와 좀 쉬었다.

다 타고 집에 가려고 보니 갑분띠!!

우리는 스키장에서 10여분 거리에 있는 랜탈샵에서 대여한 후 스키장을 갔다.

그런데 여기서 빌리는게 더 싸고 좋고 가깝다고 한다.

근데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

이런게 있다는걸 참고만 하시길..ㅎㅎ

처음 탄 스키는 너무 재밌었다.

매주는 힘들어도 매달 한번씩은 오고 싶다.

굉장히 재밌었다.

스키장 가는 길이 급 커브, 급 경사가 많아서 운전에 신경을 많이 썼다.

다음에는 에덴벨리에서 랜탈해봐야겠다.

진실을 알아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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